굿인플루언서 어워즈 <사회부문> 수상자인 김소정PD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 편집까지 총괄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사내뷰공업>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을 통찰력 있게 담아내면서 재미에 더해 우리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식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 PD의 다양한 알바 경험을 살린 ‘우당탕탕 알바 공감’ 시리즈는 각종 알바의 특징과 고충, 정보들을 담아내며 인기의 출발점이 됐다. 뒤이어 나온 ‘빌런 시리즈’는 학교의 빌런 캐릭터들을 실감나게 묘사했으며 최근에는 다큐까지 선보이고 있다.
111만명 구독자 보유를 넘어서 사회적 공론장 형성에 기여
1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사내뷰공업의 유니버스에는 어디서 본 듯한, 어딘가에는 존재할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산다. 사차원인 ‘김민지’, 이과 전교 1등 ‘김혜진’, 자타 공인 오타쿠인 ‘황한솔’ 등이 부캐로 등장하며 시공간을 건너뛰어 이들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김혜진이 서울의 한 대학에 진학해 자취 생활을 하는 모습도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다. 일본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김아리’도 있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김PD는 꾸준히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온 덕택에 채널 개설 2년만에 100만 구독자를 상징하는 골드 버튼을 획득했다.
채널명 〈사내뷰공업〉은 ‘가내수공업’에서 따왔는데 작년 굿인플루언서 수상을 계기로 사회의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Congratulations! Hope to meet you again in Busan.